1. 요즘 감기는 진짜 독하다. 무슨 2주를 앓고 있어...... 친구 하나는 두달째 앓아서 대학병원엘 갔다고 한다. 진짜 독하네.
2. 예전에 썼던 팬픽들을 찾았다. 홈페이지 날려먹어서 예전에 받아둔 DB가지고 끙끙대다가 포기하기를 반복, 올해 초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폭풍구글링+무료계정 받아서 살려보았다. 난 집념의 여자였어 내가 봐도 반하겠음.............
가만 살펴보자니..... 아 나는 참 감성적인 아이었구나. 최근에야 내가 숲보다는 나무를 보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 그걸 고치려고 부단히 노력....... 하지는 않고, 몇번의 실패를 겪고 나니 자연스레 알게되었음. 그런 의미에서 예전 소설을 가만 보고 있자니 이것은 ㅋㅋㅋ 감정선에만 충만하여 나머지는 흘리듯이 묘사한게 보인다. 지금 쓰라고 하면 이렇게는 못쓰겠음. 사실 예전에 이것들을 쓰면서도 이입할라고 갖은 지랄을 했던게 나도 기억이 난다.
최근에 팬질을 시작하면서 그냥 몇가지 떡밥들을 보고 내가 쓰고싶어서 끄적이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이것은 아무튼 내 글이 아닌 것처럼 어색하기 그지없었구...... 사실 호모팬질을 그만둔것도 벌써 2,3년 전이니 당연하긴 했다. 감성충만했던 예전 글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니라고도 할 수 없는 그런 애매모호한 상태 ㅋㅋㅋ 재활하듯이 한번 꾸준히 써봐야겠다. 난 역시 3차원 인간을 두고 뭘 써야하나봐 내가 가상해서 쓸수는 없나봐......... ㅠㅠㅠ
그런 의미에서 가만 생각해보니, 팬픽이라는 게 일단 태생이 달랐다. 일반적인 글과는 달리 대상을 찬양하는 글이니꽈! 진짜 팬픽은 가만히 읽어보면 대상에 대한 애정이 철철 넘쳐흐르는게 막 보인다 눈에ㅠㅠ 그리고 그런 글이 잘 읽히고 인기도 많음. 사람들은 다 안다니꽈!
3. 최근에 핸드폰을 바꿨는데 안드로이드는 다 같구나....... 맨날 싱글코어만 쓰다가 듀얼로 넘어갔는데 별다른건 잘 모르겠다. 워낙 기계에는 둔해서 세세한건 못느끼겠고^_T 아이폰은 폐쇄성이 싫어서 못넘어가겠구, 일단 맨날 하던대로 꾸며놓는게 문제인것 같아서 런쳐도 바꾸고 스케쥴앱부터 좀 바꿔봐야겠다. 이게 제일 문제였던듯 으잉...
4. 제작년에 들었던 강의가 오늘 뜬금없이 생각나서 도움이 되었다. 야, 뭐든 배워두면 써먹을데는 있구나 싶었음. 그런 의미에서 얼마전에 땄던 afpk도 새삼스럽지만 정말 실용적인 자격증이었다=_=... 이젠 주위에서 국민연금 얘기하고 그래도 할얘기가 생겼어.
5. 텀블러 돌아다니면서 새삼스레 느낀다. 진짜 덕중의 덕은 양덕이었구나.........=_= 아 개드립은 글로벌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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